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인천 중구, 폐지수집 하는 어르신에게 안전용품 지원해

인천 중구, 폐지수집 하는 어르신에게 안전용품 지원해



안전취약계층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실시 사진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8일 폐지 수집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중부경찰서와 연계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폐지를 수집 어르신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교통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골목길 등에서 폐지를 수집하거나, 특히 새벽·야간 등 교통사고 취약 시간대에 무방비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이에 구는 안전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안전용품 배포 및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했다.

안전용품으로는 어른신들이 폐지 수집시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야광안전 조끼, 야광반사 스티커 등을 배포하였으며, 손수레용 탄력바를 지원하여 손수레에 폐지를 싣고 이동시에 앞으로 보다 안전하게 활동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폐지 수집 어르신 및 노약자 분들을 대상으로 중부경찰서와 연계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 새벽이나 밤중에 겪게 되는 보행자 사고 사례 ▲ 무단횡단·신호위반 등 교통안전 위반 사례 ▲ 안전 보행에 대한 교통 법규 및 보행자 안전수칙 등 실효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전용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야간에 폐지를 줍다 보면 위험한 경우가 많았는데, 안전용품을 지원받아 앞으로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