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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LG화학-SK이노, CEO 첫 만남 마무리…그룹으로 갈등 번질까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대화를 시작했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16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신학철 부회장과 김준 총괄 사장이 만났다고 밝혔다.

양사는 신 부회장과 김 사장이 각사 입장을 말했다면서도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밝히지는 않았다.

양사는 미국에서 대규모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월 LG화학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 연방법원에 SK이노베이션을 기술 유출 등으로 제소한데 이어, SK이노베이션도 이달 초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LG화학은 자사 특허가 훨씬 많다며 맞소송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번 회동은 양사가 대화 의지를 이어왔던 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재에 나서면서 성사됐다고 알려졌다. 단, 산업부 관계자는 자리에 참석하지는 않았다.

일각에서는 LG화학이 대화 전제 조건으로 사과와 재발 방지 등을 요구해왔던 만큼, 양사 CEO가 신경전을 벌였을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만약 두 회사 CEO 간의 협상에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그룹 총수간 만남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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