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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나는 개별기록관 원하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기록원의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 추진' 관련 "나는 개별 기록관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음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알렸다.

고 대변인이 11일 발표한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개별 기록관은 국가기록원의 필요에 의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가기록원이 판단할 사안"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본인은) 개별 기록관 건립을 지시하지도 않았고, 그 배경은 이해하지만 왜 우리 정부에서 시작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당혹스럽다"고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개별기록관 추진 반대 의사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