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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원·달러 환율 1200원 아래로…"원화 강세 전환은 아직"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아래로 내려갔지만 원화의 강세 전환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8월 초부터 1200원을 웃돌던 원·달러 환율은 9월이 시작되면서 한 주간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다시 1200원 이하 수준으로 낮아졌다.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여러 가지의 원인이 있겠지만 대내적으로는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금리 동결, 내년도 예산 편성에의 기대감 등이 영향을 미쳤다"며 "대외적으로는 위안화의 가치가 다시금 강세 반전을 한 부분에서 원화와 위안화의 동조성을 감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원화 강세가 단기적 현상인지 아니면 당분간 이어질 지 여부다. 원·달러환율에 많은 영향을 주는 변수가 경기와 금리임을 감안하면 원화 강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현재 한국 경기는 둔화세가 지속되면서 경제주체의 심리도 부진하고, 주요 전망기관에서는 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하향조정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역성장하는 디플레이션을 기록하면서 향후 기준금리의 방향에 있어서 인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만큼 원화가치를 약세로 만드는 요인들이 산적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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