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계를 대표해 한가위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손길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견련은 이를 위해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환절기 이불세트를 기탁했다. 이불세트는 경기, 강원, 경북, 전북 등에 거주하는 노인 가구 10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견련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역 복지관 및 노인 가구에 쌀과 생필품, 식료품, 온누리 상품권 등을 기부했다. 2017년에는 경기 안양시 '해오름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2017년부터는 '밥퍼' 봉사활동, 점자동화책 제작 등 회원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중견기업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일 전달식에서 중견련 최희문 상무(왼쪽)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