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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메트로 트래블] 필리핀관광부, "올해 한국인 200만명 필리핀 방문" 예상

노에 웡 주한 필리핀대사(좌측)와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지사장이 필리핀음식 부들파이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이민희 기자.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은 세부, 보라카이와 같이 아름다운 푸른 빛깔 바다와 망고, 깔라만시, 파파야 등 다양한 열대과일로 우리에게 친숙한 나라다.

필리핀관광부 한국지사 발표에 따르면 작년 162만명 한국인이 필리핀을 방문했고, 올해는 작년대비 15%이상 한국 방문객이 늘어, 200만명을 목표하고 있다. 최근, 필리핀 관광청 본청은 수도 마닐라를 '건너뛰기 불가능한 매력적인 도시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는 분위기다.

부들파이트(바나나 잎 위에 음식과 밥을 올려놓고 전투하듯 맨손으로 먹는 필리핀 현지식 음식문화)./사진=이민희 기자



지난 7일, 필리핀 관광부 로물로 푸얏 (Romulo-Puyat)장관은 마닐라의 관광 진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마닐라 시와 함께 세부, 보라카이에 국한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도시지역 관광 프로젝트 개발에 힘쓸 것이다"며 "인트라무로스, 리잘공원, 산티아고 요새 등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역사적인 유적지들을 보존하고, 후대를 위해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관광부 한국지사는 27일 성북동 조비스그릴에서 필리핀음식 부들파이트(필리핀식 음식문화)소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에 웡 주한 필리핀대사와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부 한국지사장이 참여해 부들파이트를 소개하고 한국추석 의미와 더불어 필리핀 현지음식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필리핀 관광청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를 메트로 마닐라의 새로운 여행명소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폰을 끼고 아침 조깅을 즐기는 이들과 커피를 들고 바삐 걸음을 옮기는 직장인 그리고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온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공존하는 이 곳은 기존의 메트로 마닐라와는 사뭇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스페인 통치시절의 발자취를 물씬 풍기는 리잘 파크, 인트라무르스 등에 익숙해져 새로운 마닐라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높은 고층 빌딩에 둘러 쌓인 보니파시오 글로벌 도시를 보고 놀라게 될 것이다.

필리핀관광부 관계자는 "메트로 마닐라, 타기그 시에 위치한 보니파시오 국제 금융 도시는 최근 메트로 마닐라를 찾는 관광객들의 쇼핑과 나이트라이프를 책임지는 도시 관광지로 급부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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