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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녹물 나오는 수도관 전부 바꾼다··· 2022년까지 1075억원 투입

아파트 공용급수관 교체 전·후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2022년까지 주택 내 낡은 수도관을 전량 교체하기 위해 총 1075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07년부터 주택 내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비를 최대 80%까지 지원해왔다. 서울시내 단독·다가구·공동주택 총 56만5000가구 중 69%인 39만가구의 교체를 완료했다. 나머지 17만5000가구의 수도관 교체를 3년 내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5만가구 교체를 목표로 7월 현재 2만1526가구의 낡은 수도관을 바꿨다. 시는 2020년 5만6000가구, 2021년 4만가구, 2022년 2만9700가구의 수도관을 교체할 예정이다.

전체 공사비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원, 다가구 주택은 최대 250만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120만원(공용급수관 세대당 40만원 포함)을 보조한다.

지난해 급수관을 교체한 5785가구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탁도가 61% 떨어지는 등 수질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시는 전했다. 수돗물을 먹는 비율(음용률)은 교체 전 25.6%에서 교체 후 43.8%로 18.2% 상승했다.

수도관 교체 공사비 지원 신청은 다산콜센터나 각 관할 수도사업소로 하면 된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 급수환경 개선의 완결 지점은 주택 내 낡은 급수관 개선"이라며 "녹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 내 급수관 교체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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