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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프리랜서'에 대출이자 지원

서울시청./ 서울시



서울시가 프리랜서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소득이 일정치 않고 특정 기관에 소속돼 있지 않아 제도금융권 밖에 있는 청년 개인사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카카오뱅크와 청년 프리랜서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미래투자 금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 신청자 중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이다. 청년은 0.5%포인트에 해당하는 이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서울시가 매달,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단 1개월 이상 연체하면 지원을 중단한다.

희망자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11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 초본 또는 등본 1부(스캔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청년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가 최근 발표한 '2018년 서울시 프리랜서 거래환경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프리랜서의 월평균 소득은 152만9000원으로 최저임금보다 적었다. 정기적 일감이 없다는 응답자는 54.6%, 한 달 일감이 5건 이하인 경우는 49.2%로 집계됐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프리랜서 직업 영역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청년 개인사업자들은 여전히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신규 사업이 청년 프리랜서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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