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신용보고서]① 완화적 통화정책기조 유지
  • 플러스버튼이미지
  • 마이너스버튼이미지
  • 프린트버튼이미지
  • 카카오스토리버튼
  • 밴드버튼
  • 페이스북버튼
  • 트위터버튼
  • 네이버포스트버튼

[통화신용보고서]① 완화적 통화정책기조 유지

최종수정 : 2019-08-08 15:11:35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한국은행
▲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한국은행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대외 여건도 불확실한 가운데 한국은행은 금융안정에 유의하며 완화적 통화정책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8일 한은은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며 ▲불확실한 대외 여건의 전개 상황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국내외 금융시장 및 금융안정 상황 등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중 무역분쟁,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여전히 거시경제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은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도 확대되고 있어 대외 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일본과 통상마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의 경우 일본, 글로벌 IT 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반면 해당 규제가 경제 외적 요인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화되거나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존재하고 있다.

한은은 "현재로서는 대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방향을 예단하기가 어려우므로 미·중 간 무역협상,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 여건의 전개 상황과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불확실성·지정학적 리스크 및 세계무역전망지수. 한국은행
▲ 글로벌 불확실성·지정학적 리스크 및 세계무역전망지수. /한국은행

금융시장은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주가와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가 대외여건의 변화에 따라 상당폭 하락했다.

5월 중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으로 하락했던 글로벌 주가와 신흥시장국 통화가치는 6월 이후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가 8월 들어 다시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한은은 "정책여건의 불확실성이 높고 시장참가자의 리스크 민감도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의 전개양상,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점에 유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은은 성장세 회복과 물가상승률 안정을 고려하면서 금융안정에 유의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 7월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렸다. 2018년 11월 이후 첫 인하다.

한은은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화제의 뉴스

배너
토픽+
오늘의 메트로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핫포토
  • 페이스북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