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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노승권 검사장 사의…'윤석열 선배' 7명 남았다

노승권 검사장 사의…'윤석열 선배' 7명 남았다

노승권 당시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가 지난 2016년 12월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된 노승권(사법연수원 21기) 검사장이 사직했다. 이로써 검찰에 남아있는 윤석열(23기) 검찰총장의 선배 기수는 7명으로 줄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검사장은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검찰 가족 여러분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다"며 사직원을 제출했음을 알렸다.

노 검사장은 "검사가 되기 위해 사법 시험을 공부했고, 운 좋게 검사가 돼서는 공직자로서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고 다짐해 왔다"며 "지금 생각해 보면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에서 청춘을 바치는 동안 많은 선후배, 동료, 검찰 직원, 파견 직원들과의 아름다운 기억으로 인해 저의 검사 생활은 행복했다"고 회고했다.

대구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노 검사장은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창원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첨단범죄수사과장, 대검찰청 중수1과장, 고양지청 차장검사, 부산지검 차장검사,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대구고검 차장검사, 서울중앙지검 1차장, 대구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로 근무하던 2016년 당시에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국정농단 사건을 이어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부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윤 총장 지명 이후 송인택 검사장(21기)을 시작으로 노 연구위원에 이르기까지 현재까지 15명의 고위간부가 사직했다.

노 검사장이 사의를 밝힘에 따라 검찰에 남아있는 윤 총장 선배 기수는 총 7명이 됐다. 황철규(19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김오수(20기) 법무부 차관, 박균택(21기) 법무연수원 원장 외에 김영대(22기) 서울고검장·양부남(22기) 부산고검장·김우현(22기) 수원고검장·이영주(22기)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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