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은 'IBK 플레인바닐라 EMP 펀드'의 설정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올해 1월 14일 출시 후 수익률 16%를 초과하며 지속적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출시 후 5개월 만에 300억을 돌파한 이후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의 탁월한 수익률 관리가 부각되며 설정액이 급격히 증가했고 이후 한 달여 만에 500억을 돌파했다.

신준형 IBK자산운용 팀장은 "변동성이 심한 국내 주식시장과는 대조적으로 대체자산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은 지금까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펀드는 분산투자 효과를 지닌 ETF를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의 변동성 관리와 밸런스 유지에 중점을 두고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 투자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어느 시점에 가입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펀드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