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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대신자산신탁 출범 "공공성·혁신성 갖춘 특화사업자 될 것"

-24일 금융위원회 본인가 최종 승인…사명은 대신자산신탁

-29일 대신금융그룹 본사, 대신자산신탁 출범식

대신자산신탁 공식출범식을 마친 후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김철종 대신자산신탁 대표(오른쪽 첫 번째),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왼쪽 첫 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대신금융그룹



대신자산신탁이 출범식을 갖고 신탁업을 개시한다. 10년 만에 탄생한 신규 부동산신탁 사업자인 만큼 초기에는 안정적으로, 이후 공공성과 혁신성을 접목한 특화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대신금융그룹은 29일 서울 명동 대신금융그룹 본사에서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김철종 대신자산신탁 대표 등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자산신탁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부동산 신탁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얻고 지난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 최종 승인을 받았다. 초대 대표이사는 한국토지신탁 출신 김철종 대표다. 대신증권이 지분 100%를 출자했고, 자본금은 1000억원이다.

이날 이어룡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신자산신탁 출범으로 대신금융그룹은 금융과 부동산 부문에 경쟁력을 갖춘 금융부동산그룹의 면모를 갖췄다"면서 "계열사 임직원 모두가 다양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자 영역에서 최고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철종 대표는 "기존 부동산 신탁사와는 차별화된 금융과 부동산을 융합한 비즈니스로 부동산 신탁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신자산신탁은 10년만에 부동산신탁 신규 사업자 승인을 받았다. 앞서 금융위는 부동산신탁업을 경쟁이 충분하지 않은 산업으로 보고 지난해 10월부터 신규인가를 추진해왔다. 총 12개 신청자가 신규인가를 신청했고, 대신자산신탁을 포함한 3개 신탁사가 예비인가를 받고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대신자산신탁은 기존 신탁업에 공공성과 혁신성을 접목한 특화사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초기에는 안정적인 기반 확보를 위한 관리형 토지신탁과 담보부사채신탁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할 것"이라면서 "이후 가로주택 정비사업, 도심공원 조성사업, 창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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