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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NH투자증권, 뱅가드그룹과 협업...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찰스 린(Charles) 뱅가드아시아 대표와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640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 그룹과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WM)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뱅가드 그룹의 자회사인 뱅가드 인베스트먼트 홍콩과 WM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간 MOU를 통해 NH투자증권은 뱅가드의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 교육 리서치 자료를 국내 고객에게 공식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사이트 강화를 꾀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NH투자증권의 자산배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뱅가드의 포트폴리오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뱅가드는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투자자문과 이를 통한 수익률 제고의 노하우를 NH투자증권과 공유하기로 했다. 뱅가드 그룹은 금융상품에 대한 자문, 퇴직연금 상품, 디지털 솔루션, 테크놀로지와 투자상담사들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문 모델, 총체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개인 및 기관 투자자에게 오랫동안 조언을 제공해온 만큼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뱅가드의 경험을 벤치마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뱅가드는 선진화되고 있는 한국의 퇴직연금 제도와 관련해 퇴직연금 시장의 노하우를 NH투자증권과 공유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주택도시기금 위탁운용을 맡고 있고 QV포트폴리오를 통해 검증된 자산배분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 뱅가드와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연금자산 운용회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뱅가드와 전방위적인 MOU를 통해 고객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찰스 린(Charles LIN) 뱅가드아시아 대표는 "NH투자증권과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수많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조력해온 뱅가드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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