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동남권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을 위한 특별대응TF팀을 구성하고 우량기업 유치에 나섰다.(사진=기장군)
기장군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분양 특별 대응 TF팀을 구성했다.
기장군은 지난 23일 "미래 성장 동력 산업 분야를 선도하며 4차 산업 핵심 기술 거점이 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100% 분양 달성을 위해 분양 특별 대응 TF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분양 특별 대응 TF팀은 부군수를 단장, 안전도시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며 2030기획단을 포함한 4개부서가 분양 추진 총괄반과 지원반을 구성해 분양 활성화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협업에 나선다.
군은 "이번 TF팀을 통해 유치 대상 업체를 타깃화한 맞춤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수원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부산시와도 긴밀하게 협조하여 산단 내 국책시설의 조기 건립 및 입주업체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부군수가 직접 관련 업체 및 유관 협회 등을 찾아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국책시설 유치 상황과 우수한 입지·교통 여건 등을 홍보함으로서 기업유치를 향한 기장군의 의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장군이 조성하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약148만㎡ 부지에 총사업비 4287억 원을 투자해 세계 일류 방사선 기술 산업의 메카 조성을 목표로 한 첨단 방사선 기술 산업의 집적화 단지다.
여기에 수출용신형연구로,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동위원소 연구센터 등 방사선 기술 핵심 국책시설과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군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2조 1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1210명에 이르는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