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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도시개발,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매입'…복합 환승센터로 재탄생 예정

석정도시개발,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매입'…복합 환승센터로 재탄생 예정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측은 지난 5월 24일 서울의 한 부동산개발업체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포항시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개발 회사 ㈜석정도시개발이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완전 매입하며 복합환승센터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포항시의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포항시외버스터미널 개발사업은 20여년째 표류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1985년 건설된 이 터미널은 지난 2016년 이뤄진 종합안전평가에서 D등급을 판정을 받기도해,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져있는 상황이다. 이번 매입으로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은 기존 터미널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성을 높이고, 인근 상권과의 상생이 가능한 중·소형 복합센터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통 편의성 및 문화 기능 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정도시개발 관계자는 "이번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매입을 시작으로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터미널 재건축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석정도시개발은 2010년 설립된 부동산개발회사로 2018년 하반기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 개발사업을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성공적으로 분양시키며 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최근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개발회사로 알려져 있다.

임종걸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대표이사는 "이번 매각으로 현재 4층 규모의 상가건물에 시외·고속버스가 합쳐진 복합터미널 또는 백화점이 들어서 복합 환승센터로 새롭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대표는 "이번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매입도 다양한 개발사업 노하우를 앞세워 포항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재개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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