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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소기업들 상반기 대출 대폭 상승



지난 5월 기준 경남의 중소기업들의 상반기 대출은 대폭으로 늘었지만 주택담보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 동기보다도 4,200억 원이 늘어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이 같은 현상은 중소기업의 경기회복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전국적으로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인해 주택매매 거래량은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유는 은행별 주택담보대출의 심사조건 강화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때문에 5월 경남의 주택담보 대출은 1년 사이 최대 감소 폭인 1천억 원이 줄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