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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자원봉사센터와 “집고치기 사업”

- 행복마을관리소 시범사업에서 파악된 복지제도 사각지대 도민 우선 대상

- 11월까지 1가구당 최대 1백만 원 지원 예정. 예산 2천8백만 원 확보

경기도 행복마을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에서 사업지역의 주민집을 수리하고 있다 / 경기도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 애(愛) 집 고치기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하반기부터 간단한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복지제도 지원대상이 아닌 도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자원봉사로부터 집수리 사업 예산 2천 8백만 원을 지원 받기로 했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사랑 애(愛) 집 고치기 사업으로 6천 7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는데 이 가운데 일부를 지원한다.

도는 지역주민들의 사정에 밝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소속 행복마을지킴이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해 올 11월까지 1가구 당 최대 1백만 원 범위 내에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지역은 ▲고양시 관산동, 정발산동 ▲시흥시 정왕본동 ▲부천시 오정동, 심곡2동 ▲군포시 산본1동 ▲안산시 일동, 광덕마을 ▲평택 세교동 ▲광주 경안동 ▲하남 신장1동 ▲양주 산북동 ▲포천 일동면, 신읍동 ▲양평 청운면, ▲여주 여흥동 ▲의정부 의정부1동 등 17개 지역이다.

또한 대상지역 대부분이 30년 이상 오래된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정책적으로 지원을 못 받는 소규모 주택 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리비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시 군별로 설치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 요청하면 행복마을지킴이가 방문 실사하고 시 군 자원봉사센터에 추천하여 기능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재료를 구입해 재능기부로 집수리를 해준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거점으로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도는 지난해 군포와 안산 등 5개 지역에서 행복마을관리소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도는 올 하반기부터 도내 13개 시 군 17개소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10개 시 군에서 행복마을관리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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