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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7월 눈여겨볼 '대전·대구·광주(대대광)' 분양 아파트는?

- 대부분 1순위 마감 기록 행진…상반기 최고경쟁률도 대대광에서 나와

대전광역시 동구 '신흥 SK VIEW' 이미지.



수도권에서 미분양이 속출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대광(대전·대구·광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상반기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내 이달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서울 및 수도권의 경우 정책 규제가 강화되면서 차별화 현상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위축은 경기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지난 상반기 경기도에서 분양된 단지는 42개 단지로 이 가운데 전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 한 단지는 불과 13곳에 머물렀다. 전체 분양 단지 중 70%가 1순위 미달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대광 지역의 청약 분위기는 달랐다. 대부분 전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 했다. 대전, 대구, 광주 지역에 지난 상반기에 분양된 단지는 총 35개 단지로 이 중 4개단지만 전 세대 1순위 마감을 하지 못했다. 전체 분양 물량 중 90%가 전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 한 것. 최고경쟁률 역시 대대광에서 나왔다. 상반기 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대구 '빌리브 스카이'가 평균 134.9대 1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아이파크 시티'가 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광주도 '화정 아이파크'가 평균 6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대광 지역의 부동산 열기는 부동산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대광 지역에서 대구 수성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비규제지역이다. 정부가 지정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구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나면 1순위 청약자격이 생긴다. 또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 10% 규제 완화, 중도금대출 2건 등이 허용되고 무엇보다 전매제한 6개월로 단기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6일 "대전, 대구, 광주는 최근 원도심 중심의 도심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며 "대대광 지역민이라면 내집마련을 고민할 최적기다"고 말했다.

SK건설은 7월 중 대전광역시 동구 마을회관길 129 일원에 '신흥 SK VIEW'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39~84㎡,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58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9㎡ 582가구 ▲74㎡ 208가구 ▲84㎡ 306가구로 중소형으로만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는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신흥 SK VIEW'는 7월 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GS건설은 대구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7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다. 단지는 모든 세대가 전용 84㎡의 중소형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수성구와 맞닿은 동대구에 위치해 수성생활권 접근성이 좋다.

제일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중흥3구역(364-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규모다. 총 1566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857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 바로 앞에 효동초가 위치하며 국공립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동신중, 동신고, 동신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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