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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韓-이스라엘 정상회담… '수소경제-AI-5G' 투자·기회의 폭 확장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작년 양국간 교역액 27억불 기록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수소경제·인공지능(AI)·5G(5세대 이동통신) 등 협력 강화, ▲한-이스라엘 양자관계, ▲양국간 FTA(자유무역협정) 조속한 타결 공감대, ▲지역정세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집현실에서 진행된 정상회담 때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은 민주주의 및 시장경제라는 기본가치를 공유하면서 1962년 수교 아래 반세기 넘게 우호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켰다"며 "양국은 작년 교역 규모가 27억불로 역대 최고(교역액)를 기록, 2001년부터 양국 정부가 공동출자한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기금사업을 통해 무인항공기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공동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은 상호보완적인 경제협력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또 미래산업 육성이라는 공통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따라서) 양국관계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특히 양국간 FTA가 조기에 타결된다면 양국간 교역, 투자, 서비스 등 경제협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상생협력 기반 공고화를 위한 총 2건의 정부간 MOU(고등교육협력·수소경제협력)를 체결했다.

문 대통령은 한-이스라엘 정상회담 후 진행된 공식 오찬 때 "리블린 대통령과 진솔하고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게 열어갈 양국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이스라엘이 가진 첨단산업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과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 및 제조업 융합이 결합되면 양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서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한-이스라엘 정상회담 관련 "우리나라의 대중동외교 외연을 확대하고 첨단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 및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과의 실질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중동 내 우리기업 진출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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