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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I-Road 프로젝트로 창원의 테헤란로 만든다

허성무 창원시장



창원의 테헤란로가 생긴다. 창원시가 창원대로 좌우로 혁신기업을 유치해 연구·기술 기반의 스마트 산업혁신도시를 구축한다. 동아시아권 실리콘밸리로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대로를 기점으로 좌우에 혁신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기계산업 중심 제조도시에서 스마트 산업혁신도시로 변모시킬 'I-Roa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I-Road'는 혁신(Innovation), 창의(Imagination), 투자(Investment)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물리적, 논리적 공간으로, 창원대로 한가운데 혁신 랜드마크인 'I-Digital Complex(창원 IDC)'를 구축해 R&D, 창업, 투자, 제품 전시 비즈니스 기능 등 기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대로 좌우에는 기존 창원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지역대학, 기업부설연구소와 함께 창원스마트선도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를 구축해 연구, 기술(R&T) 기반의 스마트 산업혁신도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컨센서스 4개와 세부 핵심사업 18개를 마련했다. 컨센서스로는 위기인식과 혁신을 위한 공동행동, 개별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조, 창원과학기술기반 혁신의 길 구축, 고급인력유치 및 과학기술인력 우대환경조성 등이 있다.

세부 핵심사업으로는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 랜드마크인 'I-Digital Complex' 구축, 기업 R&D 원스톱 지원, 기술교류활성화 지원을 위한 Engineer House 구축, 창업 및 연구활성화를 위한 상생펀드 조성, 긴급 R&D 지원센터 구축, 창원형 기술개발 플랫폼 지원사업, 창원과학기술원 설립 등이 있다.

앞으로 창원시는 올해 과학기술기반 산업혁신도시 컨센서스를 확정하고 실무단을 구성해 'I-Road' 플랫폼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I-Road' 플랫폼을 구축한 후, 2022년부터 'I-Road'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유럽의 연구·기술기반 혁신도시로 거듭난 드레스덴시와 말뫼시에서 창원시의 새로운 미래를 봤다. 창원시는 정부 및 지자체 출연연구기관, 다수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있으며 창원스마트선도산단과 강소연구개발특구 등을 통해 산업혁신도시로 변모할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I-Road' 프로젝트를 통한 스마트 산업혁신도시 구축으로 동아시아권 실리콘밸리로 위상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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