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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문화동행, 기장차문화대학 3기졸업식 및 동명대와 MOU

지난 4일 기장군 교리 소재 동행관에서 개최한 기장차문화대학 제3기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들이 학장 보혜스님(왼쪽 3번째), 명예학장 정오스님(왼쪽 4번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최순영 기자)



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이사장 보혜스님)은 지난 4일 기장차문화대학 제3기 졸업식 및 4기 입학식을 거행했다.지난 4일 기장군 기장읍 교리 소재 동행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사장 보혜스님과 100여 시민을 비롯해 정홍섭 동명대 총장, 김인숙 교수, 정명 교수 등 학계와 정영자 한국문인협회 고문, 허충순 부산차인연합회 명예회장, 이수백 황산요 대표 등 문학ㆍ차인(茶人)들이 함께했다.

또 기장 장안사 주지인 정오 스님과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 등 종교계와 정계, 정원기 모비윈 대표 등 기업인들도 자리해 축사 등으로 축하ㆍ격려했다.

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 이사장 보혜스님(기장 청량사 주지)은 "기장차문화대학이 3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돼 참으로 기쁘다. 앞으로 졸업생들과 4기 신입생들이 차문화의 계승발전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나아가 이곳 '동행관'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차문화 등 다양한 예술문화를 배우고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동행관에서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과 동명대학교는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동석한 가운데 동명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인턴십 지원, 산학실습 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는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학장 보혜스님, 장안사 주지 정오스님, 정홍섭 동명대 총장(사진=최순영 기자)



이어진 MOU에서 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과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 두 기관은 둥행관 등에서 동명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인턴십 지원, 산학실습 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부에서 정홍섭 동명대 총장은 '내 마음의 금강경'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대학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게 된 배경을 소개한 뒤 양자물리학과 금강경의 가르침을 연계한 특강으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정 총장은 "우주의 삼라만상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그 원자는 99.9% 비어있다. 현상의 세계에서는 각자 따로 존재하지만 근본의 세계에서는 하나이다. 시간과 공간도 인간이 만든 허상이다. 무한이 긴 시간도 하나의 생각이고 과거도 미래도 우리 기억과 상상에 있다"고 말했다.

이사장 보혜스님은 "앞으로 기장군 교리에 위치한 동행관은 향기로운문화동행이 추진하는 각종 문화강좌와 기장차문화대학 및 6대다류품평회 그리고 어린이ㆍ청소년 인성예절교육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 부산국제차문화교류회, 가야허황후연구원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차문화와 관련한 연구와 지역 차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향기로운문화동행은 지난 6월 14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관 개관식과 부산국제차문화교류회 현판식, 가야허황후연구원 개원식 및 기념찻자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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