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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스마트공장 제품으로 성심원 책쉼터 만들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성심원 원생들을 위한 책쉼터를 열었다./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지난 4일 대전에 위치한 아동 보육 시설인 성심원을 위한 책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심원 책쉼터는 기정원의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인 크로바가구의 테이블, 의자, 책장 등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기정원 임직원들이 기부한 책이 책장을 채웠다.

'성심원 책쉼터 만들기'는 도심 지역과 떨어져 있어 다양한 공공시설을 누리기 어려운 성심원 원생들이 방과 후에도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준 사회공헌활동이다. 성심원은 4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을 양육하고 있는 보호 시설이다.

최철안 기정원 원장은 "기정원이 지원한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활용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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