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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벤처協, KB손보 컨소시엄과 회원사 보험서비스 '맞손'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보등과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제공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4일 KB손해보험컨소시엄과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맨 왼쪽부터)한화손보 박지호 상무, 삼성화재 남재욱 상무, 현대해상 한재원 상무, KB손해보험 남상준 전무, KB손해보험 양종희 대표,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벤처협회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B손해보험 등과 손을 잡았다.

벤처협회는 지난 24일 KB손해보험 컨소시엄과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관련 컨소시엄에는 KB손해보험 외에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이 포함돼 있다.

협약 내용에는 차별화된 보험상품 개발 및 단체계약 체결을 통해 협회 회원사의 편익과 건전한 사업환경을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벤처협회와 KB손해보험은 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 서비스를 먼저 도입하기로 했다. 양측은 단체계약 할인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 간편한 가입절차, 원스톱 보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의무화됐다. 의무가입 대상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로 매출액 5000만원 이상이고, 개인정보 보유수가 1000개 이상인 곳이다.

조건에 해당하면 업종에 관계없이 사업자는 의무가입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과태료 2000만원의 부과 대상이 된다. 관련 업계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12월말까지 계도기간을 둬 과태료 부과 등이 유예된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은 약관신고 및 인가 등을 거처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 상품은 해당 사업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11개 손해보험사가 전용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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