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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뭉쳐야 찬다' 허재 "안정환 말 따르겠지만 불만은 얘기할 것"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농구 감독 허재가 예능감을 뽐냈다.

허재는 13일 첫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 전설들의 조기축구'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안정환을 당황시켰다.

이날 김용만은 허재에게 "예능에서 처음 뵙는 것 같다"고 인사를 건넸고, 허재는 "스포츠인들이 만나서 안 감독한테 배운다고 해서 생전 안 하던 축구를 하러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에 MC들이 "후배 안 감독의 지시를 따를 수 있느냐"고 묻자 허재는 "감독이기 때문에 말을 따르긴 하겠지만 불만은 얘기를 해야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뭉쳐야 찬다'는 첫 방송 시청률 2.70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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