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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엔 '알토란' 같은 기업이 있다



대중화된 전통자개 공예작품을 생산하는 진주쉘(대표 이영옥)은 영롱한 빛의 조개를 이용해 기물을 장식하는 자개는 고급스러운 빛깔로 제품의 가치를 한층 높여 준다.

진주쉘의 대표제품 중 하나로 신용결제가 가능한 KB카드 플레티늄 자개카드를 들 수 있다. 자개 카드는 전통공예 기술과 현대기술을 접목해 만든 생활예술 작품으로 10년 넘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자개 카드에 들어간 진주쉘만의 착색 자개기술은 특허등록을 받았고 지금까지 사용에 아무런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자개 아이폰 보호케이스, 명함케이스, 손거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진주쉘은 대기업과 작가의 컬래버래이션을 수차례 진행했다. 그 결과 국내외 고객들에게 자개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지켜 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진주쉘의 이영옥 대표는 “전통과 문화유산이 풍부한 광주시에서 기업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을 지켜 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개발 생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독보적인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엘앰지모자이크(대표 이계헌)는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면 만나는 광경, 무심결에 지나치기 쉽지만 조금만 눈 여겨 보면 기하학적 균형미를 갖춘 색색의 아름다운 모자이크 장식을 만날 수 있다. 바닥장식재 제작에 독보적인 기술력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1998년 LG화학으로부터 모자이크 건축바닥재를 분사받아 설립한 엘앰지모자이크는 청사이래 아름답고 내구성이 뛰어난 엘리베이터 바닥재를 생산해 왔는데 하나하나 조각을 잘라 맞추는 방식으로는 내구성이 떨어지고 보수가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고 3년 동안 공격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바닥재 전체를 한몸으로 설계했다. 하나의 바닥재에 특수 승화전사방법을 사용해 다양하고 아름다운 무늬를 입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조각을 잘라 붙이는 방식을 벗어나니 바닥의 틈새 분리가 발생하지 않아 내구성이 높아지고 절단 시 버려지는 자재를 줄여 원가를 절감하고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유연하게 생산하다보니 선명도가 뛰어나서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에도 수출길이 예상된다.

엘앰지 모자이크 대표 이계헌 대표는 “앞으로 향후 10년 먹거리의 생겼고,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해진 만큼 지역대학의 유능한 디자이너를 추가로 채용해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고객의 니즈도 충족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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