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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삼성물산, 6월에 서울·부산에서 '래미안' 분양

강남 '라클래시', 부산진 '연지 어반파크' 공급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래미안 라클래시' 이미지와 개요.



삼성물산이 오는 6월 서울 강남구와 부산 부산진구에서 '래미안' 아파트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먼저 서울 삼성동에서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다. 이 중 11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중소형인 전용면적 71㎡(44가구)·84㎡(71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위치해 있다. 학동로와 삼성로, 영동대교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1층 전체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펜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공간과 테마가든 '그린카펫', 사우나,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키즈룸 등 커뮤니티센터도 마련된다.

이어 부산진구 연지동에서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부산 시민공원은 물론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과도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래미안 최초 '래미안 IoT 플랫폼' 및 귀가시 옷과 신체에 붙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클린게이트' 적용은 물론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평면 등 다양한 평면을 도입해 단지 고급화에도 힘썼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에서 첨단 상품과 설계를 더한 아파트를 시공해 입주민의 거주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상반기 내 분양 예정인 아파트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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