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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 "한알에 담은 모범 고혈압치료제" 평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전국 심혈관질환 분야 의료진 8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하고, 아모잘탄패밀리의 주요 연구결과들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모잘탄패밀리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3종으로, 아모잘탄과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아모잘탄은 고혈압을 치료하는 2가지 성분을 한알에 담은 복합신약으로, 2009년 6월 출시 이후 지난 10년간 5550억여원의 누적 처방액을 기록했다. 국내 제약회사가 개발한 전문의약품 중 가장 많다. 아모잘탄 처방을 통한 국내 의료비 절감액은 약 16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에 한가지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를 2017년 잇따라 출시해 3종의 '아모잘탄패밀리' 라인을 구축했다.

이번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건국의대 김성해 교수는 "고혈압 환자는 대개 여러 질환을 동반하는데 특히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약 50%" 라며 "아모잘탄큐는 다빈도 병용 처방되는 고혈압 치료제(CCB/ARB)와 고지혈증 치료제가 한 알로 돼있어 환자에게 복약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는 "아모잘탄플러스에 포함된 이뇨제 성분은 타 이뇨제보다 반감기가 길고, 혈압 강하 효과가 우수하며, 여러 연구들을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감소에 대한 확고한 근거를 갖춘 성분"이라며 "세 가지 성분의 약물을 1알로 구현한 의약품은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 제공과 함께 우수한 치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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