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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립도서관 건립 "추진에 박차"

사천시립도서관 현장 사진



사천시립도서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정동면 예수리 반룡공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축될 예정으로 북카페, 다목적홀, 전시공간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타 시군에 비해서 시 직영 도서관의 건립이 늦어진 이유를 묻자 시 관계자는 "2012 공원관리계획에 사천도서관 건립(이전) 계획이 있었는데 사천시와 교육청의 예산 부담 문제 등 여러가지 이유로 사업 확정이 되지 못했던 것으로 안다."

"이후 2017년 12월에 다시 사천도서관 이전 계획이 있었는데 ▷교육청이 주관할 경우 국비 지원이 안 되는 점 ▷ 삼천포에는 문화예술회관이 있는데 사천은 문화시설이 없어서 시민 제안이 많이 들어온 점 등의 이유로 시 직영의 복합문화공간을 포함한 도서관을 짓는 쪽으로 내부 의견이 기울었다."라고 말했다.

사천시립도서관 건립 예정지



이후 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은 2018년 10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확정된 후 정동면 예수리의 반룡공원 내 시유지에 위치를 정하고 주민설문조사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타당성 검토를 마쳤고 3월 중 적정 통보를 받았다.4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신청 및 경상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6월말 경 통보 받을 예정이다.

건립에 들어가는 총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하여 총 196억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에서 최고72억 원 정도를 지원 받고 나머지 124억 원으로 시비로 충당한다.건립기간은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이다. 올해 하반기 국비 예산지원 규모가 확정되면 디자인 설계 공모 등을 마친 후 2020년 10월경 착공할 계획이다.공사는 약 1년간 소요되며 6개월 정도의 개관준비를 마치고 2022년 7월 개관이 목표이다.

한편, 개관한 지 30년이 지나 낡은 사천도서관과 삼천포도서관은 각각 9만여 권, 11만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각각 21만, 18만여 권을 보유한 진주 연암도서관, 서부도서관의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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