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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서정희 딸 서동주, 美 변호사 됐다 "매일 12시간씩 공부"

사진= 서동주 인스타그램



서정희 딸 서동주가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서동주는 최근 미국 변호사 시험에 최종 합격에 변호사가 됐다. 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시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서동주는 "나는 뭐든 한번에 얻은 적이 없다"고 운을 뗀 뒤 대학, 편입, 대학원 진학 과정이 모두 순탄치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다 못해 정식으로 변호사가 되려면 통과해야하는 캘리포니아 바 시험도 처음엔 떨어져서 다시 봐야했다"며 "일 끝나고 집에와서 공부만하고 주말에도 매일 12시간 이상 공부만 하니 우울해서 죽을 것만 같았다. 이러다가 미칠 것 같아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도 불안한 마음에 한 시간 이상 밖에 있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몇 개월간 고군분투했고, 마침내 결과물을 얻었다. 서동주는 "해냈다. 스스로가 자랑스러웠다"면서 "남들이 다 안될거라고 비웃을 때에도 쉽지 않은 길을 포기하지 않은 나란 사람이 꽤 마음에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동주는 최근 TV조선 '라라랜드'를 통해 미국 로펌에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