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LINC+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강화로 지역사회·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재정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추진됐던 LINC 육성 사업의 후속사업이다.

올해 대학별 지원 규모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대학당 17억원 내외,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10억원 내외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신규 진입한 경민대는 스마트시티 콘텐츠산업 맞춤인재양성을 목표로 협약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교육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51억을 투자한다.

이연신 경민대 총장은 "미래 신산업 수요와 2년간의 자체 성과로 맞춤형 현장중심교육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