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홈플러스 송도점, 지하주차장 천장 무너져 "시공사에 전면 재시공 요청"

홈플러스 송도점, 지하주차장 천장 무너져 "시공사에 전면 재시공 요청"

시공사의 부실시공으로 지하주차장 천장 마감재 낙하 사고가 발생한 홈플러스 측이 고객 안전을 위해 해당 주차장을 전면 통제하고, 시공사에 전면 재시공을 요청했다.

마감재 낙하는 호반건설이 설계도면과 다르게 공사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4월 20일 연수구 홈플러스 송도점 지하 2층 주차장 천장의 일부 마감재가 탈락하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돼 있던 승용차 1대가 파손됐다.

지하주차장 천장 마감재는 거품으로 만들어 뿌린 뒤 단단하게 굳히는 방식으로 시공됐다. 그러나 접착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마감재가 고정되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사고 직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나와 실태조사를 했으며, 현재 해당층 지하주차장은 전면 통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지상층을 포함한 그외 주차장은 정상운영하고 있다.

건물 세입자인 홈플러스와 건물 시공사인 호반건설은 '전면 재시공'과 '부분 재보수'를 놓고 협상중이다.

홈플러스는 호반건설이 설계도면과 다르게 시공하면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진만큼 전면 보수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면 재시공에 착수할 경우 지하주차장 공사로 영업 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호반건설은 부분 보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