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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만난 덴마크 왕세자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왔다"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프레데릭 크리스티안 덴마크 왕세자가 2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가운데, 프레데릭 왕세자의 이번 방한에는 대규모 덴마크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레데릭 왕세자는 청와대 접견실에서 문 대통령을 만나 "청와대는 처음 방문하는 게 아니다. 9번째 방한이다. 제가 보통 대한민국을 방문했을 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멤버로 왔다. (다만) 이번에는 대규모 비즈니스 사절단과 함께 공식 방한을 했다"고 운을 뗐다.

프레데릭 왕세자는 "이번 사절단에는 45개 이상의 덴마크 기업이 포함됐다"며 "이들은 덴마크의 헬스케어, 식료품, 라이프스타일, 또는 디자인 분야,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덴마크를 대표하는 기업들"이라고 했다.

프레데릭 왕세자는 "이번 방한은 양국간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이니셔티브'는 최근 마련됐지만 (양국은) 지속가능성이라는 분야에 있어서 7년 8년 이상 함께 협력을 했다. 향후 우리 관계가 더욱 더 돈독해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프레데릭 왕세자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작년 10월 P4G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덴마크를 방문했을 때 왕세자와 짧게 인사만 나눠서 아쉬웠다. 7개월만에 서울에서 왕세자와 재회해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왕세자의 방한이 양국간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프레데릭 왕자의 접견 자리에는 덴마크 측 메레트 리세어 교육부 장관·토마스 리만 주한덴마크 대사·요나스 리스베르 외교부 정무차관보·크리시틴 한센 왕세자비 전속 비서 등이, 우리 측 강경화 외교부 장관·박상진 주덴마크 대사 내정자·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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