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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호텔 찾기]여의도 호텔은 회사원만? 애들도 간다!

[내게 맞는 호텔 찾기]여의도 호텔은 회사원만? 애들도 간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포인포 키즈 라운지'./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정치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여의도. 증권사, 은행 등이 밀집한 금융가이기도 하다. 이곳에 위치한 호텔들이 비즈니스 고객 중심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유다.

그런데 최근 여의도 호텔가에 '키즈 라운지'가 들어섰다. '키즈룸'을 포함한 키즈 패키지도 등장했다. 아이 동반 고객이라면 솔깃할 만한 이야기다.

삭막한 빌딩숲 사이에 동화 같은 공간을 마련한 곳은 바로 켄싱턴호텔 여의도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포인포 키즈 라운지'./켄싱턴호텔앤리조트



◆부모도 행복한 여의도 최초 '키즈라운지'

'포인포 키즈 라운지'는 여의도 지역 특급호텔에 최초로 들어선 키즈 전용 라운지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전문 액티비티팀인 케니와 함께하는 '키즈 클래스' 공간과 놀이 및 체험도구가 마련된 '키즈 라운지'로 운영된다.

'키즈 클래스'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한 프로그램은 1일 4회 진행된다. ▲동화 클래스 ▲만들기 클래스 ▲쿠킹 클래스 ▲알파벳 클래스 ▲색칠 클래스 등의 콘텐츠가 시간대별, 월별로 운영된다.

'키즈 라운지'에서는 키즈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창의력, 상상력 발달을 돕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돕는 교구는 친환경 인증 및 안전을 기본으로 한 제품이라 안심해도 좋다.

아이만 즐겁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아이가 즐기는 동안 엄마, 아빠는 호텔 내 다양한 시설을 즐기며 여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라운지 안에서 함께 놀아주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도 있다.

켄싱턴호텔 관계자는 "키즈 라운지 내에 임직원들이 있어 부모님들은 1~2시간 정도 따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며 "라운지 내에 있는 교구들이 일반 가정집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것들이라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갖기에 좋다"고 말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마이 카 키즈 룸'./켄싱턴호텔앤리조트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포인포 키즈 룸'./켄싱턴호텔앤리조트



◆"드림 카 타고 동화 속으로"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두 가지 콘셉트의 키즈 룸을 갖추고 있다. '마이 카(My Car) 키즈 룸', '포인포 키즈 룸'이다.

'마이 카 키즈 룸'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모양의 침대를 만나볼 수 있다. 시동, 주행음, 경적음 등 옵션을 체험할 수 있어 자동차 여행을 떠난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포인포 키즈 룸'은 KBS에서 방영된 '동화나라 포인포' 캐릭터로 꾸며진 객실이다. 객실 디자인에 따라 알라딘, 피터팬, 아틀란티스 룸을 선택할 수 있다. 객실 내에 설치된 '조이비 텐트'는 아이만의 휴식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켄싱턴호텔앤리조트



◆왜 '키즈' 일까?

그렇다면 켄싱턴호텔이 키즈 콘텐츠를 강화하는 이유는 뭘까. 호텔 측은 최근 영유아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 콘텐츠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켄싱턴호텔 관계자는 "고객 연령층이 점차 다양해지고, 어린이 고객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맨들이 즐비한 여의도지만 지리적 이점도 한몫 한다. 한강과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인근에 IFC몰, 63스퀘어, 여의도 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문화·쇼핑·식도락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 동반 가족고객으로선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다.

물론 '키즈 룸'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이 호텔의 객실은 총 223개. 디럭스(80실), 프리미어(69실), 이그제큐티브(68실), 스위트(6실) 등 4가지 타입으로 구분돼 있어 취향껏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밖에 프랑스, 이태리, 중식, 일식, 양식, 한식, 디저트 등 7개 푸드 섹션으로 구성된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 정통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뉴욕뉴욕'.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감상할 수 있는 스포츠 바 콘셉트의 '양스 앤 메츠(Yanks&Mettz)' 등 다양한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다.

이지운 켄싱턴호텔 여의도 총지배인은 "호텔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때 제일 먼저 고려하는 부분은 '고객 관점'이다. 고객 설문 조사를 통해 고객이 칭찬하는 콘텐츠는 더욱 강화하고, 불편을 느낀 콘텐츠는 신속히 보강해 나가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직접 고객을 만나 새로운 콘텐츠나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호텔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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