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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지지율 48.6%… 취임 2주기 소폭↓, 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표/리얼미터



집권 2주기를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7일부터 그달 1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20명을 대상으로 '5월 2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주간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2%p·응답률 6.8%)'를 조사해 13일 발표했다.

그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0.5%p 하락한 48.6%, 부정평가는 1.0%p 오른 47.0%다.

5월 2주차 때 발상한 정계 현안은 ▲북한의 동해 단거리 미사일 발사(4일),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전화통화(7일), ▲북한 식량지원 관련 언론보도(8일) 등이다.

이와 관련 야권에서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데 대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연관 깊은 것으로 진단했다.

윤용호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은 13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현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 길에서 이전 상황(한반도 냉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것'임을 줄곧 강조했다. 하지만 북한이 4일 발사한 미사일을 통해 '(북한은) 이전 상황으로 충분히 돌아갈 수 있음'이 드러났다"고 운을 뗐다.

윤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런 와중에 우리 정부가 다시 꺼낸 '북한과의 대화 재개' 카드는 식량지원이었다. 차별화된 대화 재개안을 정부가 선보이지 못했기에 문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한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밤 문 대통령과의 통화 때 "대한민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게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했다.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식량지원안을 한미정상이 논의했다는 게 청와대 측 부연이다.

한편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집권당'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4%p 하락한 38.7%를,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전주 대비 1.3p 오른 34.3%를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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