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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부모가 직접 급식재료 점검··· '식재료 모니터링단' 운영

학부모 안심 식재료 모니터링단 활동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학부모 안심 식재료 모니터링단'이 올해 10월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시내로 공급되는 학교 급식재료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학교급식재료 산지에 직접 방문해 식재료 공급부터 유통경로의 전 과정을 점검하는 초·중·고 학부모다. 현재 총 319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 첫 점검은 지난 16일 경기도 양평군 등지에 있는 농산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서울시 내 초·중·고 881곳으로 보내진다.

모니터링단은 친환경 실파, 양파, 호박 등의 전처리 과정, 작업자 위생관리, 시설 청결 상태, 식재료 포장상태, 포장지 표시사항, 친환경 인증서 등을 점검했다.

이들은 생산지 방문을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될 친환경 농산물에 사용되는 안전한 퇴비, 해충 구제 방법 등을 직접 확인한다. 생산 작물 수확에도 함께 참여한다.

시는 내달 1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학교급식재료 산지를 찾아가 점검할 '서울시 식생활교육 학부모 강사' 8기를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정해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학부모가 자녀를 위해 식재료를 고르는 마음으로 생산지에 찾아가 모니터링을 하게 돼 안전성을 높이고 신뢰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울시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아이들의 점심 밥상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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