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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삼성물산패션부문,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캐주얼 '하티스트' 론칭

하티스트 로고/삼성물산패션부문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비즈니스캐주얼 브랜드 하티스트 론칭/삼성물산패션부문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비즈니스캐주얼 브랜드 하티스트 론칭/삼성물산패션부문



삼성물산패션부문,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캐주얼 '하티스트' 론칭

"장애는 불가능(Disability)이 아니라 다양성(Diversity)이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은 패션 대기업 중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전문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하티스트(Heartist)'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종로구 삼청동에 CSR(사회적 책임) 스토어 '하티스트 하우스'를 오픈하면서 패션에 특화된 사회공헌 매장을 선보인데 이어 올 봄 또 한번의 시도로 보다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CSV)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하티스트'는 255만명에 이르는 국내 장애인 중 경제활동을 하는 장애인이 95만 명에 이르는데 비해, 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하고 니즈를 충족 시켜줄 의류 브랜드가 전무한 실정으로 장애인들의 패션 선택 권리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하티스트는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Fashion for All Abilities)'을 컨셉으로, 기능성, 디자인, 기성복의 3박자를 고루 갖췄다. 패션전문가와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협업하여 함께 연구하고, 실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백 회의 착용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전문 브랜드다.

이번 시즌에 총 남·여 27가지 스타일의 재킷, 블라우스, 티셔츠, 바지, 스커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휠체어 장애인의 활동 특성을 고려한 디테일이 가미된 비즈니스 캐주얼이 대표 아이템이다.

하티스트는 패션을 통해 모든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불가능'이 아닌 '다양성'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새로운 관점을 세상과 나누어 갈 계획이다.

삼성물산패션부문 조항석 하티스트 팀장은 "하티스트는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사회공헌에 대한 철학을 담은 브랜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삼성물산의 의지와 장애인 의류 개발이라는 새로운 실체가 결합해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하티스트를 통해 패션 업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티스트는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20일부터 만나 볼 수 있으며 원부자재 및 상품 퀄리티는 삼성물산의 브랜드와 동일하게 유지하는 반면, 사회공헌의 개념을 담아 30~50% 낮은 가격대로 책정했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은 하티스트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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