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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글로벌 자동차사에 잇딴 러브콜…든든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CES 2019에서 공개한 디지털 콕핏. /삼성전자



하만이 전장 사업 성과를 가시화하면서 실적 향상 기대감도 부풀어 오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하만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자동차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 4건을 연달아 맺었다.

'디지털 콕핏'이 선두에 섰다. 중국 전기차 생산업체 베이징일렉트릭비히클(BJEV)의 신형 모델 '아크폭스'가 하만이 만든 디지털 콕핏을 탑재했다. 디지털 콕핏은 차량에 계기반과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을 통합하는 시스템으로, 프리미엄 자동차 핵심 요소로 꼽힌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인기도 높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인 창청자동차와 독일 BMW가 하만이 만든 제품을 공급받기로 계약서를 작성했다. 창청자동차는 사이버 보안과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Update) 솔루션도 제공받기로 했다.

자동차용 이더넷·HMA((Human-Machine Interface) 소프트웨어는 중국 리딩 아이디얼에 제공된다. 외부 통신뿐 아니라 운전자와 차량 간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장치다.

이에 따라 하만이 삼성전자 실적에 기여하는 비중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만은 2017년 3월 삼성전자에 80억달러에 인수돼 미래 먹거리인 전장 사업 핵심으로 역할해왔다.

지난해 매출액이 8조8177억원으로 삼성전자(243조77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일부이지만, 2025년까지 22조원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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