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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광운대 유지상 총장, 중간고사 치른 외국인유학생에 간식 나눔

[포토] 광운대 유지상 총장, 중간고사 치른 외국인유학생에 간식 나눔

광운대 유지상 총장과 교수들이 17일 오후 광운대 국제교육원 앞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는 유지상 총장이 지난 17일 오후 광운대 국제교육원 앞에서 진행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A+ 간식 나눔 이벤트'에 참여, 외국인 학생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언어적 문제로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광운대에는 현재 독일, 중국, 우즈베키스탄, 네팔, 베트남, 대만, 일본 등에서 온 6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유 총장은 "타국에서 학업과 생활을 병행하는 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며 "광운대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유 총장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신입생들과의 햄버거 톡 톡', 스포츠간담회 '학생 대표들과의 풋살경기',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한 '토크 콘서트', 외국인 유학생들의 추석맞이 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구성원과의 소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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