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마닷 부모 3억, 어떻게?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 사건이 경찰로 송치돼 화제다.

충북제천 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의 사건 발생 당시 재산상태 및 진술, 피해자들의 진술, 증빙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기 혐의가 인정되는 부분은 기소(피해자 8명, 피해액 3억2천만원 상당) 의견으로 오늘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닷의 아버지 신모(61)씨는 20여년 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며 14명에게 6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신씨 부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사 14명 가운데 8명만을 사기 피해자로 보고, 피해액도 고소장에 적힌 6억원 가운데 3억2000만원만 인정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은행 대출 자료 등 객관적인 증거가 없거나 사건 발생 당시 재산상태를 고려했을 때 사기죄가 성립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며 "증거자료 등이 충분하지 않은 부분은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넘겼다:고 이야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