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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궁금한 이야기 Y', 살인자 아버지 고발한 딸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폭행 사건을 다뤘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폭행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경찰은 집에서 11km 떨어진 논두렁에서 시체를 발견했다. 흙바닥 위에 이불까지 덮고 누워있던 정 씨는 숨진 상태.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뇌출혈, 온 몸에는 멍자국이 있고 상처 자국이 많았다. 동생 역시 처참한 상황으로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자신이 사고를 쳤다며 울먹이는 남자의 전화를 받았다. 신고를 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도주 3시간 만에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체포된 그는 숨진 정씨의 남편 안씨였다. 지난해 7월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익산의 한 원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안씨는 아내와 처형을 무려 12시간 동안 폭행했다. 이어 논두렁에 아내의 시신을 유기하고 떠났다. 그는 왜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까. 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하지만 안씨는 아내가 사망한 건 사고였을 뿐, 자신의 폭행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 사건의 비밀을 알고있다는 제보자와 만났다.

제보자는 "이틀 전부터 '이 여자를 죽여야겠다'고 했다"며 "저희 아버지다. 저는 제 아버지를 너무 잘 안다. 제 아버지는 살인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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