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톡방 새멤버가 공개될까. 현재 3년 전 종영한 예능 '히트메이커'에서 정준영과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이 정준영 단톡방 새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는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가 이뤄진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이하 단톡방)에 가수 정준영, 승리, 최종훈 외에 새멤버가 있음을 보도했다.

정준영 단톡방 새멤버 모두 14명이다. 이들은 가수 8명, 모델 1명, '버닝썬' MD 2명 등이다. 여기에 정준영 단톡방 새멤버로 가수, 모델이 언급됐다.

정준영 단톡방 새멤버 정체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한편 승리, 정준영, 최종훈은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뉴스데스크를 통해 정준영 단톡방 새멤버로 거론된 K씨는 "단체 메시지방에 참여한 건 맞지만, 불법 사진이나 영상물을 공유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경찰은 정준영 단톡방에 있던 기존의 인물 외에 새멤버를 포함해 모두를 수사 대상에 올리고 불법 행위 가담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