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주방가전이 미국과 프랑스에서 최우수 인증을 싹쓸이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R)에서 진행한 성능평가에서 8개 부문 중 6개 베스트 모델을 따냈다.

가스와 전기, 인덕션 쿡탑과 전기 월오븐 등에서다. 가스 쿡탑에서는 평점 92점으로 동시 1위, 월풀과 써마도를 압도적으로 앞섰다. 전기쿡탑에서는 36인치 부문에서 평점 91점으로 최우수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인덕션 쿡탑에서는 삼성전자와 자회사 데이코가 나란히 베스트 모델에 올랐다. 30인치 부문에서는 데이코가 3위를, 36인치에서는 삼성전자가 2위를 차지했다. 전기 월오븐에서도 더블 오븐 부문이 삼성전자 몫이었다.

프랑스에서도 삼성전자 인기는 이어졌다. 소비자연맹 발간 전문지 '크 슈아지르'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프랑스 사우터와 스웨덴 일렉트로룩스와 공동이다. 식기세척기 평가에서는 평점 73점으로 최고 추천 제품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