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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대구시-산업부 '로봇산업 육성' 보고… 함박웃음으로 화답한 文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경제투어의 일환으로 22일 대구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의 대구행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로봇산업 육성 전략을 격려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문 대통령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작년 10월 말부터 전북(2018년 10월30일)·경북(2018년 11월8일)·경남(2018년 12월13일)·울산(2019년 1월17일)·대전(2019년 1월24일)·부산(2019년 2월13일) 등을 찾았다. '4차산업'이란 정보·의료·교육·서비스 산업 등 '지식 집약적 산업'을 총칭한다.

대구를 찾은 문 대통령은 대구시-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로봇산업 발전방안' 보고를 받았다. 관련부처의 보고는 현대로보틱스에서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대구가 열어가겠습니다' 주제로 열린 로봇산업 육성 보고회 때 이뤄졌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제조로봇 7650대 선도 보급 및 ▲돌봄·물류·웨어러블·의료 등 4대 서비스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시장 규모 15조원 확대 등을 추진 과제로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보고회 축사 때 "로봇산업은 대구와 대한민국의 기회"라면서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진흥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대구에 있다. 로봇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됐고 수도권을 벗어나 로봇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4차 산업혁명시대는 전통을 바탕으로 한 혁신을 요구한다. 바로 대구의 모습이다. 근대화를 일으켜온 힘으로 로봇산업을 일으키고 신산업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며 "대구는 로봇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역량이 충분하다. 대구경제가 활짝 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로봇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며 "미래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산업"이라고도 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성 장관을 비롯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보고회 후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대구 칠성종합시장을 찾았다. 그래선지 문 대통령의 칠성시장 방문은 대구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이 시장은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1호' 현장이다. 이 프로젝트는 구도심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단일 시장-상점가 범위를 벗어나 해당지역 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정부 차원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대구 칠성종합시장 방문 후 지역경제인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로봇기업인으로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대표이사 부회장·박정규 로보프린트 대표, 자동차·기계기업인으로 이충곤 에스엘 회장·손준우 소네트 대표·정민교 대영채비 대표·김용중 이래AMS 회장, 의료산업인으로 홍창식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입주기업협의회장, 청년창업인으로 이민혁 코레와카레 대표·이현지 초밥집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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