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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이원희 현대차 사장, 현대차 올해 신차 8종 투입…경기 침체 속 판매 반등 노려

이원희 현대차 사장



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반등에 나선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 2018년은 미중 무역갈등 및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자동차 산업수요가 사상 최초로 하락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성장 둔화가 심화되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다"며 "올해도 글로벌 시장 성장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친환경차 개발 가속화와 신차 출시로 판매 회복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성공적 신차 출시 ▲원가혁신 통한 수익성 강화 ▲신규 파워트레인, 플랫폼 체제 조기 안정화 ▲조직 경쟁력 재구축 ▲미래 신기술 분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현대차는 올해 역대 최다인 여덟 종의 신차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쏘나타, 제네시스 G80, 브라질 HB20 후속 등 주력 볼륨모델 및 현지 특화차종과 더불어, 소형 SUV 신차 출시를 통해 SUV 풀라인업 구축을 완성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원가구조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표준화/공용화율을 제고하고, 신공법 적용을 활용한 생산성 개선, 효율적 예산 집행을 통한 판매비 절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신기술에 대한 투자 재원을 추가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쏘나타와 G80 후속 신차부터 적용되는 3세대 파워트레인 및 플랫폼의 품질을 높이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원희 사장은 미래사업과 관련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드카와 같은 미래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차질없이 구현해 나가겠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핵심 신기술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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