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 주에는 지방을 중심으로 봄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472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특히 강원도 원주에서 대규모 분양이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9일 강원 원주시 무실동 산 45-16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8층, 4개 단지, 전용면적 59~101㎡, 2656가구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대구 동구 신서동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1046가구), 충북 충주시 화곡리 '서충주신도시 시그니처시티(747가구)' 등도 청약을 시작한다.

견본주택도 지방에서 4곳이 문을 연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대구 달서구 성당동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 강원 동해시 천곡동 '이안 동해 센트럴', 경북 경산시 중산동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