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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국토위 여당 위원에 '동남권 관문공항' 지원 요청

오거돈 부산 시장(왼쪽)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 테라스 브리핑에서 북항재개발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부산시)



-민주당 부산시당은 성명에서 자유한국당 압박

오거돈 부산시장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도 황교안 대표의 동남권 관문공항 반대 발언에 대한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부산시는 "오 시장이 지난 14일 국회를 찾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실을 방문, 동남권 신공항 추진에 대한 적극적 지지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부산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해찬 당 대표는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전폭적 지원 약속을 한 다음날 공항 관련 상임위인 국토위 위원들을 찾은 것이다.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알리고, 25일로 예정된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 등 주요 이슈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지난 2월 13일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어제 이해찬 당 대표도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적극적 지원 약속을 해주셨다"며, "이를 계기로 국토위 여당 의원들을 먼저 만났지만, 앞으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만나 국가백년대계동남권 관문공항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설득하고 지지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전재수 국회의원)은 14일 성명에서 "황교안 대표는 '과거 정부에서 이미 결정한 사안이라 어쩔 수 없다'며 기회주의적이고 행정 편의주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황교안 대표의 동남권 관문공항 반대 발언에 대한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고 압박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13일 방송 인터뷰에서 공항 관련 질문에 대해 "신공항 사업은 5개 시도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만들고 김해공항을 확장해서 충분하게 항공수요를 충족될 수 있는 공항을 만들어 낸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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