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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메트로 트래블] 후지산부터 12만송이 스위스 튤립축제까지…3월, 꽃향기 따라 봄을 만끽해보자

허츠가 봄맞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분홍색 목련이 만개한 마카르트광장 사진제공 잘츠부르커랜드 주 관광청



노르웨이 피오르드 사진제공 노르웨이관광청



후지산 벚꽃 사진제공 일본정부관광국(JNTO)



스위스 모르쥬 튤립축제 사진제공 스위스관광청



매화가 만개한 히라도 다자이후 텐만궁 사진 이민희기자



지난 5일·6일 서울및 전국에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경보령이 내렸고,대한민국 은 미세먼지로 가득했다.서울및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몇일째 발령된 3월 첫주는 지나갔다.3월 둘째주,추운 날씨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있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잔인한 4월이 오기 전,코에 산뜻한 바람을 넣어주는 봄 여행을 준비해보자.메트로 독자분들이 3월에 꼭 관심있게 봐야 할 여행지 및 팁 몇가지를 [메트로트래블]에서 추천 한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꽃 구경▲노르웨이 올레순 피오르드 탐험▲부산출발 일본 히라도 꽃놀이▲허니무너 대상 12만송이 스위스 모르쥬 튤립축제▲화이트데이 제주여행▲허츠(Hertz) 봄맞이 해외렌트카 특별 프로모션 등 춘분(春分)이 오는 이때 야무지게 봄·여행 을 떠나보면 어떨까?

먼저 유럽 오스트리아 서부 잘츠부르크주(州) 꽃 구경을 빼놓을 수 없다.봄이 되면 잘츠부르크 시내에 있는 마카르트광장 엔 분홍색 목련이 줄지어 만개한다. 바로 바로크 양식 건축물과 흐드러지게 핀 목련이 함께 어우러져 인생 샷을찍기 좋은 장소기 때문이다.겨울 동안 잠들어 있던 장미 가든은 수백 개 붉은 장미들로 가득 찬다.특히 이 정원의 중심은 호엔잘츠부르크 성과 자수화단 꽃들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유명한 사진 스팟이다.우리에게 익숙한 철쭉부터 다소 생소한 에델바이스, 아니카, 마르타곤 백합같이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다.

액티비티를 즐기기엔 노르웨이 올레순만큼 좋은 곳이 없다.노르웨이 뫼레오그롬스달 주 의 항구 도시 올레순은 산과 피오르드가 바다를 만나는 곳으로 이 독특한 자연 환경 자체가 올레순의 가장 큰 매력이다. 408계단 위의 악슬라 전망대에 올라가면 올레순의 전경을 쉬원하게 감상 할 수 있다.

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일본은 벚꽃 개화 시즌이 되면 개화(開花)예정일을 기상청이 발표하고 전세계 관광객들을 들뜨게 한다.

'벚꽃놀이(하나미)'는 일본의 봄 항례 행사인데, 3월 하순부터 5월 초까지 일본 각지의 벚꽃이 최고 시기를 맞이한다.일본의 대표적 명산인 후지산과 후지산 기슭에 있는 5개 호수 중 하나인 가와구치코 주변을 강추한다. 이곳은 봄이 되면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 후지산과 벚꽃, 그리고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높다. 십이만송이 튤립축제가 열리는 스위스 모르쥬는 꼭 가봐야 할 축제다. 특히 허니무너 및 연인이라면 말이다.로잔(Lausanne)에서 기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 모르쥬는 매년 튤립축제가 열린다. 매년 봄, 날씨에 따라 4~5월 축제 일정이 잡힌다.12만 송이의 튤립과 나르시스, 히아신스가 온 공원 구석구석을 장식하는데, 그 중에는 흑자주색 튤립을 비롯한 수줍은 소녀의 연분홍 튤립 등 독특한 색채와 모양의 튤립을 볼 수 있다. 튤립 축제에 이어 근처 뷔이유렁 성 정원에서는 아이리스와 수련이 한 가득 피어난다. 특히 이곳은 올 봄 허니무너라면 꼭 방문해야 한다. 왜냐면 로맨틱한 사진을 꼭 찍어야 하니까….

'지구투어'가 추천하는 '배타고 가는 일본 히라도 꽃 여행'도 한표 줄만하다. 24만9000원 으로 부산에서 일본 히라도를 2박3일 왕복하는 패키지상품이다.뉴카멜리아호(1.9t)를 타고 학문의 신을 모신다는 '다자이후 텐만궁',사이판 만세절벽을 닮은 '시오다와라 주상절리',히라도 최고 경관 '가와치도게' 등에서 매화 등 만개(滿開)가 다가오는 일본 꽃들을 맘껏 감상하고 일본식 료칸에서 온천도 즐 길 수 있는 상품이다.

3월 14일'화이트데이'전·후 엔 '자유투어' 의 제주도 여행상품을 추천한다.세계 최대 규모(약17만㎡부지)동백꽃 식물원'카멜리아힐',송악산·산방산·형제섬을 유람선 타고 여행 하는 '아시아나연합'상품을 이용해 보는것도 방법이다.젊은 커플들은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는 '마레보 리조트―제주 렌트카 자유여행 3일(15만4000원부터)' 상품을 강추한다.

3월,'허츠 해외렌터카' 프로모션을 이용해 해외렌트카 여행을 기획해보는것도 체크리스트다.3월 31일까지 미국, 캐나다, 유럽지역은 최대 20% 할인 해주고,호주·뉴질랜드는 4월 30일까지 6일이상 렌트시 1일 무료,아시아에서는 15달러 할인 등 알뜰한 팁들이 있다.

지난 8일,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은 전세계 7,800명 여행객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발표했는데,27%가 "휴가계획 세우는 일은 스트레스" 라는 결과를 발표했다.여행가는것도 스트레스니 아이러니 할 수 밖에 없다.

'글로넷투어' 김영일(51)본부장 은 "지금은 50~60 세대가 여행의 키를 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30 세대 젊은층은 사실 여행사 수익측면에서 보면 충족치 않았다" 며 "테마상품·타깃형·기획상품(전통료칸 롱스테이,기차여행,소도시여행,골프여행)등 집중력있고 차별화된 상품만이 여행사도 고객도 만족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생각해 볼만한 의견이다.

호텔 가격 플랫폼사 '호텔스컴바인'은 지난 2월12∼13일 직원 대상으로 '3월 추천 여행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이며 괌, 몰디브, 대만 등 온화한 기후 여행지가 추천을 받았다.

온라인 예약 플랫폼 '아고다'가 추천하는 '전 세계 유명 벚꽃 여행지 6'를 체크해 보는것도 좋다.▲창원 진해 군항제▲베트남 디엔비엔푸▲미국 워싱턴 D.C.▲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메도스공원▲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공원▲일본 교토 등 세계 곳곳의 분홍빛 가득한 봄을 온전히 느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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