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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안갯속 부동산 시장, 신도시 옆은 '맑음'

최근 신도시 분양 아파트 청약경쟁률 세 자릿수 달해

2018~2019년 수도권 청약경쟁률 높은 주요 단지./금융결제원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부동산 시장에서 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신도시는 도심 접근성이 높고 분양가 대비 가격 상승률이 높아 수요자·투자자의 선호도가 높다. 아울러 지난해 말 정부가 3기 수도권 신도시를 발표하면서 신도시 일대 분양 단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와 올해 모두 수도권에서 청약경쟁률이 높은 아파트는 신도시에서 나왔다.

작년에는 동탄 2신도시에서 공급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이 1순위 청약 경쟁률 184.6대 1을 기록했다. 올해는 위례신도시 북측 지역인 '위례포레자이'가 130.33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방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전 도안신도시 갑천지구 3블록은 지난해 642가구 공급에 15만4931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4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에서도 희소성 높은 공공택지지구, 연경지구에서 선보인 아파트들이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대구 연경 IPARK'의 청약경쟁률은 24.23대 1,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는 17.51대 1로 집계됐다.

올해도 신도시 근처 분양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올해 분양을 앞둔 곳 중 인기 신도시 인근에 조성되는 후발 신도시가 많아 눈길을 끈다.

수도권 1기 신도시인 분당과 일산 인근에서는 위례신도시, 운정신도시를 비롯해 굵직한 공공택지가 있다. 영남권에서는 인기 주거지인 양산시 물금지구 옆 사송신도시가 준비 중이다. 이곳은 울산과 부산 접근성이 높아 광역시에 거주 중인 노후 아파트 교체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신도시에선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 3·5차',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 우미건설의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가 공급된다.

교육 특구로 주목받는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 3지구에선 대우건설의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중흥건설의 '파주운정 중흥S-클래스'가 분양된다.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선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컨소시엄으로 드개뮤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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