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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작은 집, 큰 단지"...수요 트렌드 변화

주택수요가 85㎡ 이하 중소형 타입과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에 몰리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 등 세대 구성원 수 변화, 경기 침체 등으로 중소 실속형 아파트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대단지 인기는 단지 규모에 비례해 부대시설이 다양하고 관리비 부담도 적어서다. 건설업체들도 이런 추세에 맞춰 중소형 공급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금융결제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급된 신규 아파트의 타입별 청약경쟁률 순위에서 상위 10개 순위 가운데 7개를 85㎡ 이하의 중소형 타입이 차지했다. 거래량 역시 85㎡ 이하 중소형 타입이 27만7988건이 거래돼 4만6012건에 그친 85㎡ 초과 대형타입과 6배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1000가구 이상 공급된 단지 53개 중 77%에 달하는 41개 단지가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반면 1000가구 이하 단지의 경우 311개 단지 중 54%에 불과한 170개 단지만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경기 침체로 인해 실수요층이 실속 있는 중소형 타입, 대규모 단지에 몰려들고 있다"며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에 대한 인기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포스코건설은 이달 남양주에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59~84㎡ 1153가구를 공급, 모든 세대를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했다. 단지 중앙정원, 더샵필드 등 포스코건설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특히 이 단지는 청약, 전매제한 등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비규제단지다. 여기에 GTX-B노선의 광역교통망이 조성된다.

중흥건설은 이달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파주운정 중흥S-클래스 A29블록' 59~84㎡ 1262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수도권급행철도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운정3지구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삼호·대림산업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1646가구 중 830가구를 일반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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