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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가 본 서울은?"··· 18일부터 한중관광사진전 개최

사진전 주요 작품(2018 서울세계불꽃축제'-Pei Xiongjian)./ 서울시



유커가 본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중국인이 찍은 서울, 한국인이 찍은 중국 사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18일부터 한 달간 주한중국문화원에서 '한중사진관광전'을 연다.

한중관광사진전은 지난해 4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6일의 전시기간 동안 약 2만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올해는 설날을 큰 명절로 여기는 한중 양국의 문화적 공통점을 고려해 중국 최대명절 춘절시즌(음력 1월)에 맞춰 개최된다.

한중관광사진전 포스터./ 서울시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의 모습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작품으로는 ▲서울 한강의 밤하늘을 수놓은 환상적인 불꽃('2018 서울세계불꽃축제'-Pei Xiongjian) ▲남산 아래 화려한 고층 건물 사이 구불구불한 골목에 비친 노란빛('번화의 꿈'-Li Shengsan) ▲전통 목조각에 집중하는 장인('심혈제작'-Zhong Weidong) 등이 있다.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은 웅장하고 신비로우며 다채로운 특색이 드러난다. 작품으로는 ▲마부가 말몰이하는 하얀 설원('질주'-김병철) ▲비가 온 후 하늘을 담은 듯한 다랑이논('다랑논'-조규을) ▲옥룡설산에 펼쳐진 대형 공연('옥룡설산 인상여강소'-김별철) 등이 선정됐다.

사진전은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한중 양국은 설날과 춘절로 상징되는 고유의 명절을 비롯해 다양한 공통점을 가진 이웃 국가"라며 "이번 사진전이 서울시민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통해 소통하고, 이웃 나라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는 "2019 기해년을 맞아 이번 사진전이 한국과 중국 상호 간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문화관광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의가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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